대한항공, 농어촌 학생 초청 해외여행 절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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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농어촌 학생 초청 해외여행 절차 교육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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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의 해외 여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19일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농어촌 학생들에게 해외여행에 필요한 절차 및 기본영어를 교육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이들에게 해외여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Reach for the World)’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날 하루를 비롯해 오는 5월17일, 6월15일 등 3차례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 및 강화교육청 관내 농어촌 및 도서지역 중학교 학생 120여 명에게 여행 과정을 미리 체험케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1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천공항 안내 동영상을 관람한 후 여행에 필요한 서류 및 준비물품, 탑승수속 시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를 학습한 후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배운 표현을 사용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직원들은 탑승수속부터 보안검색 절차, 출국심사, 항공기 탑승 등 해외로 출발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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