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권희정 기자)
KB 국민은행의 총파업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세종로 KB국민은행 광화문지점에 파업 가능성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이후 19년 만이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허인 행장과 박홍배 노조위원장 등이 접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국민은행 경영진 54명은 총파업으로 영업 차질이 생길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허 행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한 상태다. 노사 양측은 파업 전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국민은행 노사는 임금인상과 성과급 지급 임금피크제 돌입 시기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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