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중형차 ‘말리부’ 한국 첫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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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중형차 ‘말리부’ 한국 첫 생산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4.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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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부평공장서 세계 최초 생산 돌입...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첫 중형차 ‘말리부(Malibu)’를 전 세계 최초로 부평공장에서 올해 3분기부터 생산하고 하반기에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 쉐보레 중형차 말리부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말리부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중형차 세그먼크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중요한 차량”이라며 “쉐보레 브랜드의 첫 그로로벌 중형차가 한국시장에서 데뷔한다는 것은 글로벌 GM 내 전략적 거점으로 한국지엠의 위상과 중요성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이달 열린 ‘2011 상하이 모터쇼’와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말리부는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중국과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말리부는 출시 전부터 관련 동호회 가입자 수가 3만여 명에 이르는 등 출시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전문가들은 올해 주목할 만한 신차 중 말리부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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