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판타지오와 계약…하정우-임수정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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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판타지오와 계약…하정우-임수정과 한솥밥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1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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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판타지오)

'R&B 대디' 김조한이 배우 하정우 임수정과 한솥밥을 먹는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 김조한이 판타지오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1993년 솔리드로 데뷔해 국내 소울 음악의 1인자라 칭해도 무방할 만큼 음악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김조한은 그동안 음악활동에만 전념해오던 것에서 벗어나 한 달여 전부터 장안의 최고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전격 합류하며 보다 대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조한의 에이전트를 맡게 된 판타지오는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등 국내 유명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국내 대형 매니지먼트사로 배우들의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스타 마케팅 사업은 물론 내년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의 육성 프로젝트인 '아이틴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는 등 다각화된 기획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대형 종합 멀티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이런 가운데 김조한과 판타지오의 만남은 각각 갖고 있는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서로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업계에 새로운 매니지먼트 구조가 형성되는 발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김조한의 음반과 공연 관련된 업무는 계속해서 소울 패밀리 프로덕션에서 맡게 되며 이에 기반한 여러 사업의 기획, 개발은 판타지오에서 주도적으로 맡으며 분업화된 시스템 구조를 형성할 계획이다.

판타지오 이성준 본부장은 "앞으로 김조한의 아티스트로서의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그 이상의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충, 발전 시키는 것을 목표로 상호이익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업계에서 굳어진 관행적인 조합이 아닌 보다 선진국화된 시스템의 좋은 본보기가 됨으로써 상호 협력적으로 윈윈할 수 있도록 조력해 나가겠다"고 계약 체결 배경을 전했다.
 
김조한은 현재 '나는 가수다' 무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실력 있는 후배 양성을 위해 확장 오픈할 보컬 아카데미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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