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동지들 보고 싶어서…” 폭설 뚫고 온 ‘민주화 헌신의 꽃들’ [민추협 민추인의 상] “동지들 보고 싶어서…” 폭설 뚫고 온 ‘민주화 헌신의 꽃들’ [민추협 민추인의 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눈은 내리면 녹습니다. 바람에 날리면 흩어지고 사라집니다. 민주화에 대한 헌신과 동지애는 다릅니다. 녹지 않고 켜켜이 쌓입니다. 햇빛이 비치면 더욱 위풍당당하게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지들이 보고 싶어 왔소.”흰 눈처럼 희끗희끗한 머리를 하고, 한 노인이 문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상기된 얼굴에 눈물이 차올랐다 말았다, 안개에 휩싸이듯 흐려지는 눈시울을 본 순간 스토리가 궁금해 주변을 맴돌게 됐습니다. 상도동계이고, 이름은 남상선(남‧73) 씨였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인 강원도 현장에서 | 윤진석 기자 | 2022-12-21 20:53 민주화추진협의회 ‘자랑스런 민추인의 상’ 연다 민주화추진협의회 ‘자랑스런 민추인의 상’ 연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여명(黎明)은 그냥 오지 않는다. 밤을 밀어내서야 날이 밝는다. 민주화도 마찬가지다. 1980년대 독재 정권이 물러나기까지 범정치결사체 민주화추진협의회가 있었다. 김영삼-김대중(YS-DJ) 세력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추협은 신민당을 창당해 1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그 힘을 마중물 삼아 제도권 안팎에서 독재 정권을 흔들어댔다. 천만인 직선제 개헌운동을 통해 시민과 학생, 종교계, 재야가 모두 참여하는 6월 항쟁의 발판을 마련했고 마침내 87 체제를 이룩했다. 사단법인 민주화추진협의회( 사회 | 윤진석 기자 | 2022-12-19 18:51 민추협, 후반기 정책세미나 개최 민추협, 후반기 정책세미나 개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의 후반기 정책세미나가 3일 열렸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강연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세미나는, 민추협의 현 공동회장인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김 의원은 상도동계, 이 의원은 동교동계 출신이다. 상도 정치 | 김병묵 기자 | 2018-12-03 17: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