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기자수첩] 영하권 추위 속 콘크리트 타설,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기자수첩] 영하권 추위 속 콘크리트 타설,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지난해 여름 몇몇 건설사들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장마철 폭우 속 콘크리트 타설,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나'라는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집중호우 시 콘크리트 타설은 레미콘에 비가 스며들어 강도가 크게 저하돼 눈에 보이지 않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고, 대형 재난까지 우려되는 만큼, 우중 타설 행위에 대한 적절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산업안전기준에관한규칙에서 '사업주는 비나 눈, 그밖에 기상상태 불안정으로 기자수첩 | 박근홍 기자 | 2021-01-12 11:14 [기자수첩] 한중 콘크리트 타설, 지켜만 보다 결국 사고 터졌다 [기자수첩] 한중 콘크리트 타설, 지켜만 보다 결국 사고 터졌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겨울철 영하권 날씨에 이뤄지는 콘크리트 타설을 '한중(寒中) 타설'이라고 한다. 한중 타설 시 콘크리트는 잘 굳지 않을뿐더러 내부 수분이 얼어붙을 경우 압축강도가 떨어지고, 금이 가기까지 한다. 이렇게 동해를 입은 콘크리트는 아예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도가 저하되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라도 훗날 부실공사로 발견되거나,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아무리 품질이 우수한 동절기 콘크리트가 출시되고, 타설 작업 시 보온·급열 장비 기능이 좋아져도 위험한 건 위험한 거다. 심각한 인명 피해를 기자수첩 | 박근홍 기자 | 2022-01-13 13: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