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북방정책] 노태우 정부 외교정책…“비동맹국을 잡아라” [북방정책] 노태우 정부 외교정책…“비동맹국을 잡아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원교근공(遠交近攻), 먼 나라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 이웃나라를 공격하는 수법을 뜻한다. 전국시대에 진나라는 중국을 통일하는 데 이 전략을 썼다. 우리나라에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이 방법을 고려해 북방정책을 펼쳤다. 그는 회고록을 통해 “북한이 문을 열지 않으므로 저 먼 데로 돌아가자고 판단한 것”이라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개방=통일’이라는 것이 내가 추진한 대북 전략의 기본 개념이었다. (중략) 나는 북방정책을 추진하면서 당면 목표와 최종 목표를 설정했다. 당면 목표는 남북한 통일이고, 대통령이 본 정치史 | 조서영 기자 | 2020-08-25 17:28 세계는 신냉전 시대① [특별기고] 세계는 신냉전 시대① [특별기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찬옥 (사)민추협 사무총장)지난 30여년 동안 이어져 온 세계화가 이젠 종결되고 군사적 경제적 신냉전 시대가 개막되면서 한국이 나토(NATO)유럽연합과 미국의 군사적 동맹에 참석하고 파트너쉽을 공고히 다지고자하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는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나 정치적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로 도래하고 있다. 자본의 논리가 충실했다면 친환경이니 중국의 관세니 불록경제니 하는 이런 것은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국의 대북중러 적대정책을 요체로 하는 신냉전질서 구축전략은 본질적으로 미국의 일극패권이 무너 칼럼 | 조찬옥 (사)민추협 사무총장 | 2023-05-27 09:42 [주간필담] 이완용의 선택과 오늘의 한반도 [주간필담] 이완용의 선택과 오늘의 한반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조선이 독립을 하면 미국과 같이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며 만일 조선 인민이 단결하지 못하고 서로 싸우거나 해치려고 하면 구라파의 폴란드라는 나라처럼 남의 종이 될 것이다. 미국처럼 세계 제일의 부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나 폴란드와 같이 망하는 것 모두가 사람하기에 달려 있다.” 1896년 독 특집 | 윤진석 기자 | 2018-10-14 19: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