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박보균 “한반도 개입, 中 본능…박정희·노무현에게 배울 점 있어” 박보균 “한반도 개입, 中 본능…박정희·노무현에게 배울 점 있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가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할 리 없고, 안미경중(안보는 미국·경제는 중국)이라는 외교 정책은 우물 안 개구리 인식이자 퇴조된 것”이라며 “중국·일본·북한·러시아 모두가 한국을 무시하는 현 상황에서, 박정희·김대중·노무현으로부터 올바른 역사적 사례를 찾고 베트남처럼 당당한 외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기자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76회 동반성장포럼 ‘격랑의 한반도 정세(1882~2021)-대한민국의 운명을 찾아서’ 강연에서 “외교는 협 ESG | 한설희 기자 | 2021-05-14 15:19 [역사로 보는 정치] 러일전쟁과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역사로 보는 정치] 러일전쟁과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러일전쟁은 아시아의 소국 일본이 유럽의 강대국 러시아를 격침시킨 대이변이다. 일본으로선 전 세계에 신흥 강국으로 인정받는 쾌거였고, 러시아는 제대로 망신을 당했고 망국의 길로 들어선 참변이었다. 안타깝게도 한민족도 일본의 보호국으로 전락하게 된 비극이다.병법에 선승구전(先勝求戰)이라고 했다. 이미 승리를 위한 조건을 만들어 놓고 전쟁을 구한다는 뜻이다. 일본은 이 원칙을 정확히 지켰고, 이를 승전으로 실현했다. 일본은 앞서 청일전쟁에서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당시 일본은 아시아의 병든 돼지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1-03-21 18:53 [역사로 보는 정치] 일제의 정한론과 북미정상회담 결렬 [역사로 보는 정치] 일제의 정한론과 북미정상회담 결렬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는 단시간에 만들어진 비극이 아니다. 일본은 1867년 대정봉환으로 700여년에 걸친 막부정치를 종식시키고 천황체제를 확립했다.일본은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과 새로운 외교관계 수립을 원했다. 특히 조선은 일본을 하대했기 때문에 양국의 국교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대두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9-03-03 13:40 [역사로 보는 정치] 가쓰라·태프트 밀약과 북미정상회담 [역사로 보는 정치] 가쓰라·태프트 밀약과 북미정상회담 러·일 전쟁은 한반도 운명이 일제에 넘어가게 된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다. 러시아와 일본은 한반도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펼쳤다. 정상적인 국가를 운영하기 어려웠던 대한제국은 러시아와 일본의 눈치를 보며 국외 중립을 선언했다. 일본은 든든한 후원자가 있었다. 바로 미국과 영국이다.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의 칼럼 | 윤명철 논설위원 | 2018-06-03 16:30 [김흥규 인터뷰] “한반도 사드, 미·중 모두 옭아 맬 수 있어” [김흥규 인터뷰] “한반도 사드, 미·중 모두 옭아 맬 수 있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한국 외교는 역대 손꼽히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들이 입모아 하는 말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이하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이같은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미국 역대 대통령과 전혀 다른 인물이다. 이웃국과의 동맹관 정치 | 최정아 기자 | 2017-02-12 19: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