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총선 불리’ 우려에도 일본과 손잡는 尹 정부…이유는? ‘총선 불리’ 우려에도 일본과 손잡는 尹 정부…이유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윤석열 정부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년 만에 한일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를 복원한 데 이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현장에 한국 시찰단을 파견하고, 반도체 공급망 공조와 한일·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밀착도를 높여가고 있다.지난 15일 도쿄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해 11월 합동총회와 비교하면 한일 관계를 둘러싼 상황이 크게 변화했다”며 “한일 관계 개 정치 | 정진호 기자 | 2023-09-23 19:28 배터리·타이어도 중국산은 ‘안 돼’…“정부, 고민·지원 충분히 해야” 배터리·타이어도 중국산은 ‘안 돼’…“정부, 고민·지원 충분히 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미국이 태양광 패널에 이어 전기차 배터리 등 완성차 부문에서도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이하 UFLPA)를 적용해 중국산 화물 압류에 나서고 있다.UFLPA는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일부 혹은 전부 생산된 제품은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것으로 전제, 해당 제품의 입국을 우선 보류하는 제도다.미국은 사상교육과 직업교육을 제공한 위구르족을 각지 공장으로 차출하는 중국의 ‘위구르족 취업 프로그램’이 수용소로의 이주를 강제하는 것으로 보고, 지난해 6월부터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입항이 보류된 화물은 산업 | 권현정 기자 | 2023-08-22 11:10 중국, ‘밉상 국가’에서 벗어나려나 [金亨錫 시론] 중국, ‘밉상 국가’에서 벗어나려나 [金亨錫 시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형석 논설위원)중국을 싫어하는 나라가 급격히 늘어났다. 중국이 인기 없는 나라가 된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엔 그 정도가 아주 심해졌다. 미국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5월 22일 24개국에서 성인 3만8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일본(87%)과 호주(87%), 미국(83%)에서 80%를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캐나다(79%), 한국(77%) 독일(76%) 등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여러 서방 국가에서도 칼럼 | 김형석 논설위원 | 2023-08-18 15:25 [명사의 철학] 손학규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의 한미관계 문제는 신뢰다” 全文 [명사의 철학] 손학규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의 한미관계 문제는 신뢰다” 全文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나는 대학생활을 반일운동으로 시작해서 박정희의 유신 반대 운동으로 젊음을 보낸 사람이다. 삼성재벌 소속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사건 반대 운동을 주도해 처음 무기정학을 받았고, 모택동에 심취해서 ‘모순론’ ‘실천론’을 읽다가 감옥에도 갔다. 그런 내가 오늘 중국보다 미국을 중시해야 하고, 삼성과 이재용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9일 페이스북 에필로그 중에서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의 한미관계: 문제는 신뢰다’라는 제 특집 | 윤진석 기자 | 2021-05-09 16:11 [역사로 보는 정치] 중국 화이론과 친문 천하 [역사로 보는 정치] 중국 화이론과 친문 천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화이론은 오만의 극치다. 예로부터 중국은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화이론이 바로 중국이 세계를 바라보는 기본 시각이다. 즉 세상은 중국 (華)과 주변 오랑캐 이(夷)로 이뤄졌다는 후안무치의 자문화 중심주의다.중국은 단일민족국가가 아니다. 14억 명 인구 중 한족(漢族)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1억 명 이상이 소수민족인 다민족 국가다. 소수민족도 우리 한민족보다 훨씬 많다. 중국의 현재 영토는 한족이 아닌 여진족의 청나라가 성취했다. 한족으로선 감추고 싶은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1-04-18 16:13 [미국오늘] 디즈니 ‘뮬란’, 인권 유린 지역 촬영 後 감사 표시 논란…한국 흥행에 영향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문민지 기자]디즈니 영화 ‘뮬란’이 '인권 외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위구르족 인권 유린으로 의심되는 지역에서 촬영 후 탄압 당국으로 지목되는 중국 산장 위구르 자치구인 공안 기관 등에 감사 표시까지 전한 것이 알려져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이다.8일(현지 시각) CNN 등은 디즈니가 ‘뮬란’의 엔딩크레딧을 통해 '(촬영에 협조해준) 신장위구르자치구 투루판 공안국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하면서 비판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논란이 된 곳은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한 수용소로, 최근 몇 년 새 위구르인 100 사회 | 문민지 기자 | 2020-09-09 19: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