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위안부 합의무효' 간담회]"위로금, 절대 안 받는다" ['위안부 합의무효' 간담회]"위로금, 절대 안 받는다" 최근 유희남 할머니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가 40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한일 위안부 합의을 무효화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과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와 정부의 위안부 재단 강행 저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위안군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정의와기억재단,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가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더민주당 권미혁 문미옥 박경미 박주민 임종성 전현희 의원도 모습을 보였다.김복동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아베 일본 총리의 사죄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됐는데 정부가 나서는 바람에 모든 게 다 뒤집어졌다"며 "또 사과를 받을 거면 우리들 의사를 직접 물어봐야 하는데 갑자기 재단을 만든다고 하고 기가 찬다"고 말문을 뗐다. 정치 | 오지혜 기자 | 2016-07-14 14:24 제윤경, '재벌총수 정보공개' 등 경제민주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13일 '재벌총수 정보공개 강화'와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확대'를 골자로 경제민주화 법안을대표발의했다.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재벌총수 동일인 지정제도는 조선시대 '선위'의 개념처럼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수십년 째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동일인은 현행법상 각종 제재 및 검찰 고발의 대상이기 때문에 지정이 잘못되면 재벌총수는 권한만 행사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개정안이 통과되면 재벌총수 지정에 대한 명확한 법집행과 정보공개 확대가 가능하다"며 "공정위가 기업집단 지정시 동일인 관련 자료를 각 기업집단으로부터 제출받아 지정하도록 하고 재벌총수에 대한 일반현황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 | 오지혜 기자 | 2016-07-13 09: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