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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내 비상대책위원회에 배제된 데 대해 "중앙위 의결을 통해 이뤄진 것이고 사실상 비대위에 구성원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그런 문제로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YTN 에 출연, '비대위 회의에는 들어가지만 의결권은 없다'는 지적에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 그 뒤의 상황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중앙위에서 비대위를 구성하자고 의견이 모인 것"이라면서 "지금 비대위에서 그렇게 첨예하게 의결권을 행사하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운영 면에서는 사실상 비대위에 같이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나누는 상황"이라면서 "제 목표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이 승리하는 하나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선공후사'라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구 당헌에 따르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사퇴한 경우에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을 구성하게 돼 있지만, 지난 27일 김종인 비대위원장 중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이 원내대표가 배제돼 논란이 됐다.그는 아울러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이 북한인권법,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에 대해 직권상정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선거법 처리를 받아들이면 되는 문제"라면서 "이미 처리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직권상정까지는 할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정치 | 오지혜 기자 | 2016-02-0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