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사전 준비태세 점검을 위해 지역본부장 대상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은 7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들면서 강풍에 의한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회의를 주관한 허식 부회장은 “과거 추수를 목전에 앞두고 발생한 가을 태풍은 특히 피해가 컸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조직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태풍대비 농축산물 및 시설 관리요령을 농업인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각 지역본부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 운영 중에 있으며 △피해발생 즉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피해복구 지원 △영양제·살충제·생육촉진제 등 할인공급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 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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