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에 반값을" 반값 포차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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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음식에 반값을" 반값 포차 개장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9.0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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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운동 참여 캠페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반값등록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본부(반값등록금 국민본부)'는 반값등록금 운동의 일환으로 '반값포차'의 문을 연다.

1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반값포차는 반값으로 내려가야하는 등록금을 염원하며 소주 1500원 맥주 2000원 오뎅탕 3000원 등 모든 메뉴의 가격도 '반값'으로 내렸다.  

이날 1호점의 매니저는 청년정치참여연대 대표 이관수 노무사, 점장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이헌욱 변호사가 담당하며 매주 목요일 개점시마다 민주당 천정배 의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한대련 박자은 의장 등 각계 인사가 매니저와 점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개그맨 노정렬, 개그맨 강일구, 리포터 박시연 등 다수의 연예인도 참여, 사회를 보는 등 행사를 이끌 계획이다.

반값포차 1호점은 저녁 7시 대치역 3번출구 인근에서 개업하며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청년발전연합에서 2호점을 앞두고 있다. 이후 마포 분당 대전 관악 등으로 3호점, 4호점 등을 지속적으로 확산해갈 방침이다.

국민본부는 이를 통해 반값등록금 서명운동과 후원금 모금 등을 진행하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반값등록금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반값등록금 국민본부는 "반값등록금 문제가 민생현안으로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으로 100만인 서명운동과 반값등록금 실현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강남구에 반값으로 운영하는 반값포차 1호점을 개점"했다며 "이어 전국적으로 반값 포차를 확산, 반값 포차데이(매주 목요일)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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