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화장품과 의료기기 업계가 취업난 해결을 위해 채용의 문을 연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17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3관에서 ‘2019 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모리, 지디케이화장품,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56개 기업 및 대학원 등이 참가한다.

채용관, 채용정보관, 직무멘토링,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취업지원관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관에서는 화장품 및 의료기기산업 주요기업과 1:1 채용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또 현업에서 일해 온 선배들에게 직접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무멘토링과 AI매칭 컨설팅과 채용매칭 컨설팅도 열린다.

이와 함께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산업현황 및 직무설명’ 특강도 실시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화장품 업게는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유망 직종”이라며 “K-뷰티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릴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