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쿠팡, ‘2019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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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쿠팡, ‘2019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 발간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9.19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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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쿠팡
쿠팡이 '2019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를 발간했다. ⓒ쿠팡

쿠팡, ‘2019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 발간

쿠팡은 쿠팡과 함께하는 미니기업을 분석한 ‘2019 쿠팡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쿠팡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기업들’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파트너사와 상생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과 파트너사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심도깊게 분석한 사례는 국내 기업 중 쿠팡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중소기업보다도 규모가 작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포트 조사 대상인 ‘미니기업’은 쿠팡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중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규모의 작은기업을 의미한다. 쿠팡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는 쿠팡과 함께하는 미니기업들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조사하고 분석한 것으로, 성장, 지역경제 기여도,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쿠팡과 미니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너지를 각종 데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리포트 조사 결과 쿠팡과 함께하는 미니기업 수는 매년 1만 개 이상 늘고 있으며 현재는 5만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 미니기업의 지난해 성장률은 81%로 쿠팡의 성장세 65%는 물론 한국 이커머스 산업 성장률 18%를 뛰어 넘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다. 또 이들이 지난해 쿠팡에서만 벌어들인 금액은 2조6541억 원이다.

미니기업의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팡 미니기업 중 60%가량이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지방 미니기업은 서울보다 3배 더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실제 강원 횡성군에 있는 미니기업의 쿠팡 내 매출 성장률은 서울보다 30배 높았다. 세종시에 있는 미니기업들은 전국 평균보다 3배 더 많은 셀렉션(상품 가짓수)을 갖추고 있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쿠팡과 거래하는 미니기업들을 통해 생겨난 일자리는 약 3만2100명으로 추산된다.

현대백화점,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연다

현대백화점은 시니어 모델 선발 대회인 ‘시니어 패셔니스타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만 60세(1959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프로필 사진 또는 영상을 함께 올리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한 뒤 오는 26일 면접·카메라 테스트·워킹 등 2차 현장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치러지는 본선에서는 개인별 인터뷰 영상 제작·프로필 사진 촬영·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진행 과정은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 등을 합산해 최종 1등(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시니어 모델을 대상에게 총 1000만원(1등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만원·그 외 50만원 상당의 부상)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1등에게는 현대백화점 온라인 채널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최대 시니어 모델·연기 전문 엔터테인먼트 ‘제이액서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전문 모델 트레이닝, 패션쇼 참가, 서울패션위크 오디션 출전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백화점이 시니어 모델 선발에 나선 건 60대 이상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 ‘절약’에 집중하던 시니어 세대들이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자신을 꾸미는데 소비하는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모델을 꿈꾸며 백화점 문화센터나 전문 아카데미를 찾는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모델워킹, 자세교정 등을 배우는 ‘시니어 모델 강좌’를 듣는 고객은 2016년에는 2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2.5배 이상 늘어난 5500여 명을 기록했다.

갤러리아명품관, 스위스 명품 피아제 하이주얼리 전시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이 오는 30일까지 스위스 명품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의 ‘라임라이트 칵테일 파티 링’ 하이주얼리 전시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33캐럿 상당의 아쿠아마린이 세팅된 ‘라임라이트 블루 라군 칵테일 파티 링’, 19캐럿 상당의 투르말린과 200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라임라이트 레몬 피즈 칵테일 파티 링’ 등 3개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지하 1층에 위치한 마스터피스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칵테일을 모티브로 한 라임라이트 칵테일 파티 링은 고급스러움과 유머가 가미된 피아제의 주얼리 컬렉션으로 오직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아제는 1874년 스위스에서 창립한 하이엔드 주얼리&워치 메이커로 창조성을 중시하면서도 장인정신에 입각해 고급스러움과 디테일한 하이주얼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캐시미어 블렌드 컬렉션 3종 출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자체 제작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캐시미어 블렌드 컬렉션 3종을 19일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가격대비 높은 수준의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한 니트, 오버사이즈 코트, 머플러 3종이며 베이식한 디자인에 다양한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 겨울 인기 높은 캐시미어 소재 중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산 프리미엄 원사를 적용해 보온성과 착용감,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먼저 캐시미어 블렌드 코트는 총 5가지 스타일, 26가지 상품으로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깨선을 자연스럽게 내린 세미 오버핏으로 미니멀한 포켓 디테일과 천연 소뿔 단추를 사용했다. 상품은 ‘오버사이즈 싱글 코트’, ‘오버사이즈 더블 코트’, ‘오버사이즈 맥 코트’, ‘싱글 체스터 코트’, ‘더블 체스터 코트’ 등이다. 

캐시미어 블렌드 니트는 ‘크루 넥 니트’와 ‘모크 넥 니트’, ‘터틀 넥 니트’, ‘가디건’, ‘리브드 크루 넥 니트’, ‘리브드 터틀 넥 니트’ 등 6가지 스타일 총 71개 상품을 선보였다. 편안한 착용감과 여유있는 실루엣을 갖춰 여러 아이템과 연출하기 손쉽다. 

캐시미어 100 머플러는 100% 캐시미어 소재로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보온력이 우수하다. 블랙, 차콜 그레이, 머스타드, 네이비 등 세련된 모노톤 색상부터 화사한 컬러까지 총 12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가을, 겨울철 코디에 활용도를 높였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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