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동국제강은 세계적인 공공건축가 제니퍼 리와 파블로 카스트로가 이끄는 오브라 아키텍츠와 함께 '덕수궁-서울 야외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브라 아키텍츠는 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에 동국제강 플래그십 컬러강판 럭스틸과 H형강으로 제작한 ‘영원한 봄’이라는 파빌리온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지구 기후변화의 사회적 영향에 화두를 던지는 공공 건축물로, 동국제강의 재표 제품들을 이용해 독특한 온실의 색과 패턴, 그리고 뼈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건축물은 내년 4월까지 전시 공개되며,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 미술관 장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최초로 도입한 컬러강판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설치작가, 건축가 등과 럭스틸을 활용한 전시, 건축 분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