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태영건설은 다큐멘터리 영화 〈디터람스〉 무료 상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영건설의 '데시앙' 주택 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20세기 산업디자인 혁명가 디터람스의 디자인 철학을 다룬 영화 〈디터람스〉와 새 브랜드 슬로건 '데시앙, 디자인회사가 되다'가 맞아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불필요한 장식은 과감히 없애고 실용성과 사용 편리성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주거의 질을 높인다는 데시앙의 핵심 철학과 디터람스의 모토인 'Less, but better'가 일맥상통한다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영화 〈디터람스〉 무료 상영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데시앙 디자인랩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영건설 측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디자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디터람스의 디자인 철학이 데시앙이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과 일치한다"며 "이번 이벤트는 '기능보다 화려한 것을 과시하는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디자인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데시앙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일종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TV광고, 경품 이벤트, 온라인 행사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데시앙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