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4만7000원 의견을 제시했다.
30일 만도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만5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1.98%) 상승한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만도는 매출 1조4300억원으로, 중국 부진을 신차효과 및 신공장 가동을 통한 한국·북미·기타지역 가동률 개선과 ADAS 고속성장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676억원, 세전이익은 804억원으로 각각 시장 기대치를 +38%, +79% 상회할 것"이라면서 "통상임금 합의에 따른 충당금 환입 523억원이 더해지며, 희망퇴직 관련 충당부채 전입 14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한국, 중국의 구조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는 현대·기아차 신차 확대 및 GM신규 플랫폼 발주 증가와 더불어 미국·중국 신규수주 물량 매출인식, ADAS ASP Mix개선이 더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아울러 "신규수주를 통한 대량 매출 확보를 통해 중국 손익 Bottom-out 가시성이 높아졌으며 한국·미국 가동률 개선 및 ADAS의 유의미한 손익기여가 확대 중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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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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