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을 건설사업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 신임 대표는 1984년 LG그룹에 입사한 이후 LG전자 상무, LG전자 부사장 등을 지낸 LG맨으로,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면서 대림그룹에 영입됐다.
대림산업 측은 "배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더불어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강도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로 대림산업은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대표와 배 건설사업부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프로필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
-1961년생
-1984년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영국 랑카스터 대학 MBA
-KAIST Business School 수료
-1984년 LG그룹 입사
-2001년 LG전자 상무
-2007년~2017년 LG전자 부사장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
-2019년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
-2019년 대림산업 대표이사·경영지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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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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