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신규 거래고객과 지난달말 기준 6개월 이상 휴면고객에게 거래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일본, 베트남은 국내수수료 0.2%에서 0.1%로, 중국과 홍콩은 0.3%에서 0.1%로 최대 67% 할인된다.

다만, 해외 유관기관의 해외수수료는 변동없이 적용된다. 또한 달러, 위안, 홍콩달러, 엔, 유로에 대해 환전금액 제한없이 80%의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타사 계좌의 해외주식을 뱅키스 계좌로 100만원 이상 옮기고 매매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원,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해외주식 첫거래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뱅키스 계좌는 '한국투자주식' 앱에서 비대면 개설 서비스로 지점 방문없이 만들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