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MOU)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품목별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산지유통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 제고 시너지를 추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농협 산지유통전문가 역량강화' 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설계했으며, △산지유통전략 △재배기술 △병해 △수확 후 관리기술 △스마트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목별 특성 및 재배기술의 이해력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8~9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향후 심화과정을 개편해 2020년에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향후에도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 산지유통 인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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