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포럼 2019 ’ 개막연설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부터 사흘 간 개최된 중국 '베이징포럼 2019'에서 글로벌 연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해당 행사 개막연설에서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한 여러 지정학적 이슈들이 전례없는 리스크를 만들고 있다. 이런 불안정이 세계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또한 쇼셜미디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급변 역시 인류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런 두 가지 도전은 경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사회 안전과 세계 질서를 위협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인류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에 맞서 글로벌 차원의 집단지성 발휘와 공동 행동, 담대한 도전과 혁신 등이 필요하다"며 SK그룹이 추진 중인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와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노력들을 청중들에게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