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이탈리아 사이펨과 협력관계 구축…두산건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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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 이탈리아 사이펨과 협력관계 구축…두산건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1.12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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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이탈리아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대우건설은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사이펨사(社)와 LNG 사업 중심 육상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설계, 구매, 시공 역량의 자산, 경험, 기술 등을 결합해 고객에에 최상의 효율과 가치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까지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업체인 사이펨과 협력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나아가 LNG 사업 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림씨엔에스, PC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

대림씨엔에스는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PC(Precast Concrete)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씨엔에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콘크리트 파일 사업과 스틸사업에 PC사업을 새롭게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장키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대림씨엔에스는 강교 구조물 공장으로 사용됐던 부여공장 부지에 130억 원을 투자해 최신 PC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오는 2020년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림씨엔에스 측은 "콘크리트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자동화 설비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PC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며 "향후 국내 PC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두업체로 발돋움해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공급

두산건설은 이달 중 인천 부평구 산곡동 (산곡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원에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총 799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84㎡, 507가구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 GTX-B 부평역(예정) 등과 가까워 교통호재가 붕푸하고, 단지 주변으로 원적산, 장수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남쪽에 마곡초, 산곡북초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두산건설 측은 "최근 주변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호재도 있는 만큼 산곡동을 찾는 수요가 이전보다 크게 늘고 있다"며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원하는 실수요자, 미래가치를 찾는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선봬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을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전했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주택은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39세 이하 미혼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은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가능하다.

롯데건설 측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최적화된 입지"라며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부담이 낮은 데다, 롯데건설만의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쓴 만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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