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왕흥사터 발굴 이야기'
‘부여 왕흥사터 발굴 이야기’는 부여 왕흥사터 발굴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어진 것이다. 이 책은 1995년 발굴 기획 시점부터 2007년 10월 사리기 출토에 이르는 왕흥사터 발굴 전체 과정이 상세하게 소개하고, 왕흥사터 발굴과정에 참여했던 10인의 고고학자들의 경험담을 담고 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사리기 발굴에 이르는 극적인 과정이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어서 고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 왕흥사터 유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입문서가 될 것이다.
또한 신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백제 문화 유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중심으로 왕흥사터 유적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보충자료를 실어 백제문화유산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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