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에 5G 성공 경험 전파…SKT, 통신망 설계 고도화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맞손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KT,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에 5G 성공 경험 전파…SKT, 통신망 설계 고도화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맞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1.22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Global 5G Operator Forum'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KT의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 경험을 전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T
KT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Global 5G Operator Forum'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KT의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 경험을 전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T

KT,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에 5G 성공 경험 전파

KT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Global 5G Operator Forum'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KT의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 상용화 경험을 전파했다고 22일 밝혔다.

Global 5G Operator Forum은 O-RAN Alliance,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와 GTI(Global TD-LTE Initiative)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전 세계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의 CTO가 참석해 각국의 5G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중국방송네트워크 (China Broadcasting Network Corporation) 중국의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와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com), 텔레포니카, 바하티 에어텔(Bharti Airtel), 싱텔(Singtel), KDDI 등 전 세계 각국의 주요 통신사업자가 참여했다.

KT 발표자로 나선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지난 21일 오후 열린 발표에서,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네트워크와 서비스 제공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한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중국방송네트워크 (China Broadcasting Network Corporation) 등 중국의 주요 통신방송사업자와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com), 텔레포니카, 바하티 에어텔(Bharti Airtel), 싱텔(Singtel), KDDI 등의 사업자들과 함께 '5G 진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개방형/지능형/에너지친화형/소프트웨어 기반 5G 사회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SKT, 통신망 설계 고도화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맞손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지난 21일 분당 소재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3D 기반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전국 공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공간 데이터는 3D 전국 지형모델을 비롯해 항공사진, 위성영상 및 시각화된 행정 공간 정보까지를 총망라한다.

특히 SK텔레콤은 전국의 70여 개 시∙군의 건물 구석구석까지 보다 세밀한 공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사 수준의 '리얼 3D' 데이터도 제공 받는다. 리얼 3D는 일반 3D와 달리 항공 측량용 카메라로 실제 지형지물을 촬영한 후 3차원 정밀 모델링을 적용해 제작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해 사용중인 3D 커버리지 설계 시스템을 리얼 3D 데이터로 정교화해 5G 커버리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리얼 3D 공간 정보는 실제 건물 옥상의 난간 구조나 에어컨 실외기 위치까지 3D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기지국 구축 단계부터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 설치 위치와 높이 등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공간 정보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네트워크 품질 관리도 가능해진다.

LGU+, 협력회사와 함께 나눔 활동 펼쳐

LG유플러스는 연말 연시를 앞두고 협력회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6' 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및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중소기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가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550가구에 전달돼 겨울나기에 힘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꾸러미 행사는 2014년 처음 시행된 이래 매년 연말 진행돼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U+동반성장보드는 유비쿼스, 모임스톤 등 LG유플러스의 27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간 및 협력사들간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야놀자, '야놀자 29초 영화제 성료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야놀자 29초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야놀자 29초 영화제는 'OO이(가) 여행을 가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본인을 비롯해 연인, 가족, 친구, 동료 등 여행이 필요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은 29초 길이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했다. 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의 총 1억 원으로, 한 달여 간 총 1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접수 마감일에는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야놀자는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에는 영화제 참가자들을 비롯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항준 감독, 김이나 작사가, 김풍 만화가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이정중 씨의 '아빠의 또 다른 직장'은 퇴근 후 육아라는 직장으로 다시 출근하는 아빠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엄마와 아이들에게 여행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자신도 마음의 여행을 한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담아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한 김현수 씨의 '나는 우리 가족이랑 함께 여행을 갔으면 좋겠습니다'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아이의 시점으로 표현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수상작을 포함한 야놀자 29초 영화제에 출품된 모든 작품들은 오는 28일부터 야놀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리드원, DGB데이터시스템과 RPA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은 DGB데이터시스템, 엠웍스과 DGB금융그룹 및 대구 경북 지역 RPA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그리드원은 자사의 지능형 RPA 솔루션인 'AutomateOne'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AI InspectorOne' 등을 활용해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솔루션 제공과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DGB데이터시스템은 그룹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서비를 맡을 예정이며, 엠웍스는 DGB시스템과 함께 기술 지원과 고객사 교육의 역할을 맡게 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인적, 물적 교류의 환경을 조성하고, DGB금융그룹 내 RPA 사업 추진은 물론 향후 지역 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 신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