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코씨드바이오팜이 유럽의 관문으로 불리는 터키시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9 뷰티 유라시아’에 참가한 코씨드바이오팜은 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 진출의 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원료기업으로서의 입지다지기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유럽과 중동지역 뷰티산업 현황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과 이 시장 공략을 위한 기본적인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새롭게 연구·개발한 디톡스 원료 ‘더스트 스마트 솔루션’(Dust Smart Solution)을 포함, 새로운 개념으로 무장한 글로벌 시장 대응 원료에 대한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더스트 스마트 솔루션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따른 피부 트러블의 해결책으로 △ 항산화 물질과 해독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Nrf2 발현을 조절하고 △ ‘파인 더스트’(Fine Dust)로 과반응된 면역세포 억제를 통해 피부 면역기능 정상화를 확인한 원료다.

충북-제주 경제협력권 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주 밭벼 추출물·메밀 추출물·보리 추출물을 함유한 ‘G3 안티폴루션 마스크팩’도 큰 관심을 끌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Cevre Teknik와 1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터키 더마폴(DERMAPOL)과는 원료 소싱에 대한 MOU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