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20년째 사회공헌 꾸준히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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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20년째 사회공헌 꾸준히 펼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3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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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사회공헌 역사 같아…연말사회공헌대축제 성료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및 연탄 나눔…안산 최대 규모 김장행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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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20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OK금융그룹에 따르면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는 지난 11월에도 △서울 △수원 △강원 △광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물품 및 성금 기부, 봉사활동이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OK금융그룹 관계자들은 11월 한달간 김장, 연탄, 방한용품이 담긴 지원품을 꾸준히 지원했다. 

먼저 서울 양천구 양동초등학교에서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OK저축은행 등 임직원 450명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칠이 벗겨진 초등학교 담장의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강원도와 대전, 광주지역에서는 보육원을 비롯한 조손가정 아이들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했다.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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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OK금융그룹은 '연말 사회공헌대축제'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 홍재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6·25전쟁을 거치며 형성된 피난민촌으로, 연탄지원이 가장 절실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최근 3년 사이 연탄 가격이 오르고 경기 침체로 연탄 기부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이에, OK금융그룹 관계자들은 이곳을 방문해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보일러 설비가 갖춰있지 않은 10가구에는 연탄보일러도 지원했다. 

이외에도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은 안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곳은 특히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연고지역으로, 배구단이 창단된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김장봉사활동'이 진행됐다.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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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및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함께했다. 총 2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그동안 안산시에서 진행된 김장행사 중 최대 규모로, 이날 버무려진 김장김치 40톤은 안산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4000여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올해로 20주년인 OK금융그룹이 사회공헌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20년이 흘렀다"면서 "빗물이 모여 강을 이루듯, 매년 우리가 나누는 작은 온정이 모여 얼어붙은 사회 곳곳을 녹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곳이라면 언제든지 먼저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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