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휴대폰파손보험’,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44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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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휴대폰파손보험’,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4400명 돌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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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까지 가입 가능…2월 12일까지 한시적 가입, 보험료 월 39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토스는 22일 '휴대폰파손보험'이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4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휴대폰파손보험'은 지난 13일 에이스손해보험과 제휴해 선보인 미니보험이다. 토스에 따르면 이 상품은 중고폰까지 가입할 수 있어 파격적인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앱에서 판매된 미니보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 

또한 새 제품 개통 후 한달 이내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의 타 휴대폰파손보험과 달리 지난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 애플, LG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휴대폰 수리나 교체 시 1회 30만원, 연 2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단말기 제조업체의 공식 수리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피싱, 해킹 등 금융사기 피해도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12일까지 토스 앱에서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 39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입 시 약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 시 사용자의 휴대폰 상태를 별도로 점검하는 절차없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기존 보험의 가입시기를 놓친 고객이나 중고폰을 구입한 고객이 주 가입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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