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포항스틸러스 '수비의 핵' 김광석 선수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광석의 예비신부는 마케팅 직종에서 일해 온 이은진씨로 현재는 결혼 준비에 전념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산랑님께서 채치와 유머 감각이 넘치는 분이시고 신부님께서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갖추고 계셔서 조화가 잘 이뤄지는 커플이다. 촬영장에서도 오랜 연인답게 호흡이 잘 맞아 멋진 사진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김광석 이은진 커플은 "기분이 참 좋다. 결혼해서 행복하고 예쁜 모습을 보이도록 서로 존중하며 잘 살겠다. 결혼 후엔 지금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게 되는 만큼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석은 다음달 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