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화건설, 공모채 수요예측 완판·증액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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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화건설, 공모채 수요예측 완판·증액발행 추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2.1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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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푸르지오',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우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는 56개국, 7298개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서비스디자인,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등 총 7개 분야에 시상이 이뤄졌다. 이중 푸르지오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쾌거를 거뒀다.

대우건설 측은 "푸르지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국제 무대에서도 통하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에 걸맞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보건설, 반복된 하도급 갑질로 공정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반복적으로 저질렀음에도 또다시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갑질을 일삼은 대보건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대보건설은 196개 하도급업체에 지연 이자, 어음 할인료, 어음 대체 결제 수수료 등 2억4700만 원을 미지급했다. 또한 발주자로부터 107억 원 규모 기성금을 현금으로 받았음에도 하도급업체에는 어음 또는 어음 대체 결제 수단으로 지급했다. 이에 공정위는 대보건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300만 원을 부과키로 했다.

공정위 측은 "대보건설은 최근 3년 동안 현행법 위반 행위 등으로 경고 3회, 시정명령 1회를 받은 바 있다. 법 위반 행위를 반복하는 대보건설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공모채 수요예측 완판…930억 원 규모 증액발행 추진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진행한 800억 원 규모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 원을 모집해 완판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한화건설은 지난 7일 공모채 증액 발행을 확정 공시했다.  총 930억 원 규모로 증액 발행을 할 계획이며, 금리는 3.2%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측은 "안정적인 경영 실적과 신용등급 상향이 대외신인도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단기차입금을 공모채로 차환홤에 따라 자금 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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