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 모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 모집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2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CI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CI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생활 주변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등에 쏠려있는 소상공인들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용한 혁신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공불융자 형태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성공불융자란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창업 실패 위험을 일부 분담해 주는 제도다. 3년 후 성공·실패를 심사해 성공 시 상환의무가 부과되고, 성실실패 시에는 상환의무를 면제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00여 명에게 성공불융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일반분야 500명과 재기분야 500명 등 예비창업자 총 10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설한 재기분야는 소진공에서 추진하는 재창업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재창업 패키지 교육수료증 소지자 중 사업자 미등록자이며, 기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재창업자가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혁신형 창업 아이디어는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지원해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 이후에도 경영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성장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생활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신청·접수는 10월 31일(단,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까지이며, 전용플랫폼인 ‘아이디어 톡톡’에서 간략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