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세계은행 임직원 대상 기술평가시스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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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세계은행 임직원 대상 기술평가시스템 소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2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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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에 참석해 세계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에 참석해 세계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Korea Innovation Week)’에 참석해 세계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와 함께 세계 3대 경제기구의 하나인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 지원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보 기술평가시스템(KTRS) 및 기술평가 노하우,  기획재정부 지식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을 통한 개발도상국 기술평가시스템 개발 사례 등을 전파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한국 경제발전 과정을 혁신과 기술 분야에서 조명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한국에서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9개 정부기관과 49개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약 140명이 참여했다. 세계은행에서는 샤오린 양 사무총장을 비롯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발자금 지원과 정책수립을 총괄하는 임직원이 참석했다.

국내 금융기관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기보는 ‘혁신 및 기업가정신’을 테마로 열린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 기술평가의 핵심엔진이자 기술금융에 최적화된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와 이를 활용한 금융지원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KTRS을 전수받아 자체 평가시스템인 TTRS(Thailand Technology Rating System)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태국 사례를 공유하며 기보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의 혁신기업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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