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진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0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주식 2100여종목 거래…이벤트도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일 'CFD(차액결제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CFD(차액결제거래) 서비스'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매매차익)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의미한다. CFD서비스를 이용하면 낮은 수준의 증거금만으로 주식거래가 가능해 신용융자 등 다 금융상품 대비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매도 포지션 구축을 통해 하락장에서도 수익창출과 헤지(Hedge)가 가능하다. 단, 일반 주식투자에 비해 투자손실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전문투자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유진투자증권에서 전문투자자로 등록한 고객들은 국내주식 2100여 종목을 CFD서비스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원화로 결제가 이뤄짐에 따라 별도의 환전 절차도 없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31일까지 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투자자 등록 후 CFD 거래를 신청하면 투자지원금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1회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1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100억이상 거래시 300만원, 약정금액 기준 1위 달성 시 50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전문투자자 등록 및 CFD서비스,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민병돈 WM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식시장의 활력이 떨어졌는데, CFD서비스가 지본시장의 유동성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전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CF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