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수산물 판매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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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수산물 판매행사 개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4.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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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라북도가 지난 4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 농수산물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특판행사에서는 딸기, 방울토마토, 사과, 동죽(수산물) 등 농수산물 4t이 30~50%,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1.5t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총 5.5t, 판매가 25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물량은 행사 시작 4시간여 만인 오후 2시께 완판됐다.

이 자리에서 직접 농수산물 판매에 나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몸은 멀리, 그러나 마음은 가깝게’라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뜻을 잘 담고 있다”며 “농어민에게 새로운 판로와 희망을 주고 도민에게는 건강과 안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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