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라북도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가 지난 14일 전북에 감사 서한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4월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매결연지역 두 곳(워싱턴주·뉴저지주)에 위로 서한문과 방역 보호복 1200벌, 의료용 장갑 1만4000켤레를 전달했다.
이에 해리스 대사와 인슬리 주지사는 서한을 통해 “전북의 우정 어린 지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국제교류 추진이 힘든 시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자매결연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한 우호관계 유지에 힘쓰겠다”며 “이를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민간교류분야 인도적 지원프로그램 마련 등 국제교류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맞게 교류협력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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