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 코로나19 영향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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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코로나19 영향에도 1분기 양호한 실적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4.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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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145억원, 순이익 134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8.4% 증가한 실적으로 코로나19 영향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여신 및 유가증권 등 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순이자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침체됐음에도 1분기말 기준 ROA 1.5%, ROE 14.4%로 양호한 수익성 지표를 시현했으며, 원화유동성비율 180.2%, 고정이하 여신비율 0.47%로 양호한 유동성 및 건전성 또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급변에 대응해 비상대응조직을 구성하고, 최근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개시하는 등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신규 수익원 창출 등 적극적 영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CIB(기업투자금융)영업, 채권운용 및 중개업무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비이자이익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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