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늘] 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 도시외교’…국제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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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오늘] 주낙영 경주시장, ‘코로나 도시외교’…국제도시 위상 강화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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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응원 영상 메시지 및 경주시 대응 사례집
해외자매우호도시·교류도시 11개국 21개 도시 전달
주낙영 시장 응원영상 모습 /사진=경주시
주낙영 시장 응원영상 모습 /사진=경주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글로벌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의 ‘코로나 도시외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해외자매우호도시 및 교류도시 11개국 21개시에 주 시장의 코로나 응원 영상 메시지와 시 대응 사례집을 각국 언어로 번역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 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자매우호도시의 어려움은 경주시의 어려움”이라며 “양시가 힘을 합쳐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의 행복을 되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주시, 꽃피는 선도동 꽃길 조성 완료

경주시 선도동의 교통요지인 신라고등학교 앞 교량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충효생태하천 산책로에 꽃길이 조성됐다.

지난 9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청년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신라고등학교 앞 교량 및 충효생태하천 산책로에 비올라 및 웨이브 페튜니아 등의 꽃을 식재했다. 길었던 겨울을 견뎌내고 봄에 꽃눈을 터뜨리듯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 또한 꽃을 통해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화사하게 봄을 맞이하듯 활기찬 기운이 주민들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 경주시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 가져

경주시는 12일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단속활동을 펼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경주시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기존 청소년지도위원 236명을 대신해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장 23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경주시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 및 경주시청소년육성조례 제18조 규정에 의거해 각 읍면동별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4월 30일까지이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각종 청소년 유해업소 및 환경으로부터의 청소년 보호활동, 저소득 청소년 가정 지원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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