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내 최초 ‘공공주택 색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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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내 최초 ‘공공주택 색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성료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6.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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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지난 12일 ‘공공주택 CUD 적용 시범사업’이 완료된 수원호매실 4단지 현장에 방문한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에서 둘째)이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지난 12일 ‘공공주택 CUD 적용 시범사업’이 완료된 수원 호매실 4단지 현장에 방문한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에서 둘째)이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LH는 고령자·색약자 등 시각인지약자를 배려하는 ‘공공주택 색채 유니버설디자인’(이하 CUD)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CUD란 개인의 유전적 특성이나 눈 관련 질환에 따라 시각인지능력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이용자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색채디자인을 말한다.

LH는 인구다양화 및 가파른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노출 빈도가 높고 아파트 경관디자인 향상에 효과가 큰 색채분야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국내 공공주택에 CUD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 호매실4단지 국민임대(980세대)를 대상으로 주동 내·외부, 동 출입구, 부대복리시설 및 안내표지판 등에 ‘LH 공공주택 CUD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지하주차장 차량 교차로 표시와 보행자 동선 및 비상벨 표기를 강화 하는 등 CUD 적용을 통해 입주자 안전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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