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오늘] 경주엑스포-경주경찰서, 상호발전과 교류증진 ‘맞손’…경주시, 관광업계 종사자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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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오늘] 경주엑스포-경주경찰서, 상호발전과 교류증진 ‘맞손’…경주시, 관광업계 종사자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 실시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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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주엑스포와 경주경찰서 간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엑스포
16일 경주엑스포와 경주경찰서 간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엑스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16일 엑스포 대회의실서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경찰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김성학 사무처장,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 경주경찰서 박찬영 서장과 문흥국 경무과장, 최창규 정보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교류증진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홈페이지, SNS홍보 등을 강화키로 했다.

경주엑스포는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과 4인 이내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엑스포 공원 이용료 할인을 약속하고 양측은 기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엑스포가 가진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가 더욱 많이 알려져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를 비롯한 경북도내 경찰들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동참해 도울 수 있게 된 것 같아 영광이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지역 문화와 치안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998년 제1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때부터 모두 7회의 국내 경주엑스포 개최 시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엑스포 주변 교통과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주요인사 경호를 지원하는 등 행사 때 마다 연인원 3천여 명을 투입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기여를 해왔다.

경주시, 재난안전 및 안전요원 역할 등 교육

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 내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전교육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방안으로 교육 시설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장 입장 전 발열측정 및 호흡기 증상유무 확인, 교육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교육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상처 및 골절 치료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재난안전 및 안전요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 수료 후 종사자는 현장에 배치돼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처 등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 중견리더양성과정 현장교육 경주에서 열려

경주시는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중견리더양성과정 자기변화 훈련교육이 이달 15~17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공직관 정립 및 자기성찰, 감정조절 등 자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공감, 배려, 소통, 상생 등 리더십을 통해 영향력 있는 중간 관리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경상북도 6급 공무원 중견리더양성과정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교육 유치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교육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경주에 유치해 지역경제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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