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21일부터 개최…‘습한 계절’ 등 경쟁 부문 수상작 175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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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21일부터 개최…‘습한 계절’ 등 경쟁 부문 수상작 175편 상영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0.07.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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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오는 21일부터 전주와 서울에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장기 상영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상영회는 △심사 상영(5월 28일~6월 1일) △온라인 상영(5월 28일~6월 6일) △장기 상영회(7월 21일~9월 20일)로 나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 방식을 전환했다.

전주 장기 상영회는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내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에서, 서울 상영회는 8월 6일부터 3주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 압구정 아트하우스관에서 진행된다.

전주디지털 독립영화관에서는 △스페셜 포커스 ‘퀘이 형제: 퍼핏 애니메션의 거장’ △특별 전시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 등 퀘이 형제의 작품에서 시작한다.

스페셜 포커스는 퀘이 형제의 대표작 <악어의 거리>와 신작 <인형의 숨> 등 작품 25편을 상영하고, 특별 전시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10월 4일까지 열린다.

이후 전주 장기 상영회에서 △스페셜 포커스 ‘KBS 콜렉숀: 익숙한 미디어의 낯선 도전’ △국제경쟁 대상 수상작 <습한 계절>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갈매기>,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 △한국단편경쟁 대상 수상작 <우주의 끝> △마스터즈, 월드시네마, 코리안시네마, 시네마천국, 불면의 밤, 영화보다 낯선 등 전체 섹션 초청작 180편 중 총 175편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관객과의 대화(GV) 등 프로그램 이벤트, 전주영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서는 8월부터 ‘100 FILMS 100 POSTERS’와 ‘영화보다 낯선+’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장기 상영회 관련 시간표와 관객과의 대화 등 프로그램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www.jeonjufest.kr)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안내되며, 서울 장기 상영회 관련 정보는 CGV 홈페이지(www.cgv.co.kr)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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