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무주군, 중고생 통학 전용 택시 운영…완주군, 수소산업 자문단 위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무주군, 중고생 통학 전용 택시 운영…완주군, 수소산업 자문단 위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9.10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무주군, 중고등학생 대상 통학택시 운영

ⓒ 무주군
ⓒ 무주군

무주군은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학택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지와 학교 간 거리가 편도 2㎞ 이상 떨어진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며, 요금은 500원으로 책정됐다. 나머지 교통비는 군이 사업자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통학택시 운행은 학기 중으로 한정하고, 학교 휴업일과 방학기간은 지원되지 않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교통 소외 지역 군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수소전문가 자문단 위촉…"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 완주군
ⓒ 완주군

완주군은 지난 9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수소산업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본격 앞장서겠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은 지역 현황에 맞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수소산업 육성 계획을 주도한다. 특히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확장 방안 △수소도시 구축 △국가예산 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안 등 4대 분야에서 자문단의 역할이 기대된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소 시범도시는 수소경제의 중요성과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있다"며 "그에 대한 대답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완주형 미래산업 백년지대계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