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깜빡깜빡’ 건망증, ‘총명탕’ 도움될 수 있어
[칼럼] ‘깜빡깜빡’ 건망증, ‘총명탕’ 도움될 수 있어
  •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 승인 2020.10.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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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일주일 전 일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거나 자꾸 깜빡하고, 해야 할 일을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면 건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코로나블루, 즉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세가 바로 건망증과 무기력증, 만성피로, 기억력 감퇴 등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데, 수능 당일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터 꾸준한 건강관리로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집중력·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찾는다면 총명탕 복용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험생 대표보약’이라 불리는 총명탕은 예로부터 ‘잘 잊는 것을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고 알려진 보약이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장원급제를 목표로 과거시험을 앞두고 복용한 한약이 바로 총명탕이라고 기록돼 있으며, 수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 체력증진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입증받은 바 있다. 

총명탕의 주재료는 복신, 석창포, 원지 등이다. 이들 약재는 감퇴된 기억력과 건망증을 치료할 때 주로 처방한다. 그중에서도 석창포는 정신을 깨우치고 두뇌를 건강하게 한다는 성신건뇌(醒神健腦) 효능이 있어 건망증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효능을 앞세워 일부 유통 업체들은 가정에서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총명탕 재료나 총명탕 원액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체질이나 증상을 고려하지 않고 복용하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복용에 앞서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 대장질환(변비, 설사)이 생겼다면 소화기부터 치료한 후 총명탕을 복용해야 소화도 잘 시키고 효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이때 한약 복용이 어렵거나 보다 간편하게 휴대·복용하길 원한다면 총명공진단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총명탕과 공진단을 합방한 총명공진단은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총명탕과 원기회복, 면역력 증강, 체력보강에 효과적인 공진단을 합방해 기억력 강화와 체력향상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총명공진단은 총명탕과 마찬가지로 직접 내원해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처방받아야 효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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