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사진이 유포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대응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인터넷 성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에 다른 여성의 나체를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로 불법 제작자 및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 등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0년에도 소녀시대의 합성 누드사진이 유포돼 수원지방검찰청이 수사에 나섰고 조사를 받은 92명 중 대부분은 초 중 고등학생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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