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한국의경영대상 사회가치 최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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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한국의경영대상 사회가치 최우수기업 선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2.0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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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포스터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 포스터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020 한국의경영대상’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탁월한 경영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는 롤모델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유한킴벌리는 경영성과와 더불어, 윤리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사례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으며,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유한킴벌리가 1984년부터 37년 간 지속해 오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국·공유림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통해 현재까지 총 5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한 약 730여 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원지인 몽골에는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로써 유한킴벌리는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한편, 최근 유한킴벌리는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비즈니스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 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 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내용의 '환경경영 3.0'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생산되는 펄프를 사용하고, 원료 저감과 재생·생분해성 소재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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