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 개미,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임차인과 공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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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 개미,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임차인과 공존 모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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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노벨과 개미 CI ⓒ 노벨과 개미
㈜노벨과 개미 CI ⓒ 노벨과 개미

부동산디벨로퍼 ㈜노벨과 개미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노벨과 개미는 서울 대치동 본사를 비롯해 성수, 논현, 광명, 성남, 광교 등에 위치한 보유 건물 임차인들에게 지난 8개월 간 약 1억5000만 원 규모의 임대료를 감면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 수원 광교 중심업무지구에서 운영 중인 복합쇼핑몰 엘포트몰에서는 입점 매장 임대료 감면은 물론, 최근에는 해당 건물 오피스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점 매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착한 소비'까지 유도했다는 게 노벨과 개미의 설명이다.

노벨과 개미는 앞으로도 각 계열사들이 보유한 건물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매장과 협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매출을 일부 지원하는 조치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노벨과 개미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경제가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임차인들과 공존을 모색 중"이라며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과 착한 소비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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