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국제화물열차 운행 대비 민·관· 군 모의훈련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철도, 국제화물열차 운행 대비 민·관· 군 모의훈련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2.1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개 기관과 오봉역 합동 훈련 및 화상회의 통해 국경역 운행 절차 점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가 국제화물열차 운행에 대비해 민·관·군이 첫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화상회의로 훈련 결과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가 국제화물열차 운행에 대비해 민·관·군이 첫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화상회의로 훈련 결과와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은 16일 오후 국토교통부·통일부 등 16개 기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지난 9일 오봉역에서 진행한 ‘국제화물열차 운행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 결과를 공유했다.

앞서 9일에 열린 모의훈련에는 16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해 국제화물 운송장을 전자 접수·발급하고, 국경역의 통관·출입경·검역 심사 및 남북 간 행정서류 점검을 진행했다. 훈련 시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인원은 최소화했다.

참석기관은 모의훈련과 화상회의를 통해 국경역 운행 업무 절차를 정립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해 향후 훈련에 반영키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18일 "2018년 4월27일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대비해 마련된 이번 민·관·군 첫 합동훈련을 토대로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