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니들리, ‘립 신제품’ 2종 출시

미니멀 홈 에스테틱 브랜드 ‘니들리(NEEDLY)’는 립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니들리의 신제품 ‘슬리핑 립 마스크’는 자는 동안 거칠어진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입술 전용 수면팩이다. 바이오유화 기술로 개발된 6종의 식물성 발효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알코올, 합성색소, 합성향료를 배합하지 않았으며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으로 민감한 입술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틴트 립밤’은 보습과 발색이 한 번에 가능하다. 피부 pH에 따라 변하는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남녀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끈적이지 않고 입술 위에 촉촉히 발리는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호호바씨 오일과 시어버터로 촉촉함을 주는 것은 물론 SPF14로 자외선 차단 기능도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휴대하기 좋은 크기다.

니들리는 립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니들리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는 27일까지 립 제품 구매 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립 제품 구매고객 대상으로 함께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토너 패드’를 5개(1매입) 증정한다.

휠라, ‘2021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 출시

휠라(FILA)가 신학기를 앞두고 ‘2021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을 22일 출시했다. 휠라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은 신규 모델 ‘어드밴스드 라인(카본, 이지스)’, 휠라 대표 백팩 ‘오리진 라인(포스21, T팩21, 링크21)’ 2가지 라인으로 구분된다.

어드밴스드 라인 2종은 고기능성 소재로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카본 백팩은 원단 사이에 바둑판 형태로 강한 실을 넣어 짠 립스탑 원단에 전후면 더블 코팅을 적용했다. 박테리아 등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에이지온 항균 소재를 안감으로 쓰고, 등판에는 공기 순환 통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지스 백팩은 군용재킷에 사용되는 발리스틱 나일론 원단을 채택했다. 에이지온 항균 안감과 등판 에어메시 소재, 공기 순환 시스템이 특징이다. 바닥처짐 방지 패드, 가슴벨트 디테일에 인형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걸 수 있도록 DIY플랫폼 D링 고리를 부착했다. 

오리진 라인인 포스21 백팩은 전면 웨빙(webbing)끈이 특징이다. 스몰 웨빙에는 장식고리, 카라비너(아웃도어용 안전고리) 등 소품을, 빅 웨빙에는 스케이트 보드나 의류 등 무게감 있는 아이템을 걸 수 있어 실용적이다. T팩21 백팩은 고기능성 코듀라 원단을 사용한 탄탄한 외형이 특징이다. 링크21 백팩은 840g 가벼운 무게로, 에어 메시 등판이 적용돼 있다.

삼성물산패션 톰브라운, 향수 사업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톰브라운(Thom Browne)은 향수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톰브라운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을 전개하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신장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30% 수준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물론 BTS 등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톰브라운은 국내 향수 사업을 토대로 의류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브랜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6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톰브라운 향수는, 디자이너 톰브라운의 생일인 ’09. 27. 65’ 숫자를 사용해 네이밍했고, 숫자 뒤에 01~05까지 추가해 독특한 제품명을 창조했다.

톰브라운 향수는 아이티산 베티버 오일로 3가지 정제된 베티버 추출물을 사용했다. 가장 순수한 증류액으로 제작된 베티버 앱솔루트가 시그니처 상품이다. 베티버 앤 큐컴버·그레이프프루트·로즈 상품은 낮 시간에 사용하기 좋고, 베티버 앤 위스키·스모크 상품은 밤 시간에 어울리는 향으로 제작했다.

용산 드래곤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진행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21일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3’ 행사를 진행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아모레퍼시픽과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는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이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참여 회원사가 매년 말 지역 어린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가 세 번째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봉사자들만 참가했으며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을 10개 아동시설, 총 23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태우 아모레퍼시픽 CSR팀 부장은 “지난해와 달리 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어떤 식으로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뜻을 모으는 협력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년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는 그동안 게릴라 가드닝, 미스터리 나눔버스, 플라스틱 컵 쓰레기 올림픽 등 연합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총 50여 개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7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앞으로도 협력적 사회공헌의 롤 모델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