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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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울 것”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2.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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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서비스 국가 12개국…전 세계 742개 채널·1500만 명 사용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가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가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가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인터넷 연결로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출시된 후 호주와 브라질까지 전 세계 12개국에서 742개의 채널을 운영하며 약 15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는 멕시코·인도·스웨덴·네덜란드 등으로 서비스 국가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전 세계 300여개 방송사,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디지털 콘텐츠 업체인 ‘뉴 아이디(NEW I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한국 등지에서 신규 채널을 도입하기로 협약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콘텐츠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을 겨냥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지난 11월 미국에서 한국 영화 채널 ‘뉴 케이 무비즈(NEW K. MOVIES)’와 케이팝 전문 채널 ‘뉴 키드(NEW K.ID)’를 추가했으며, 지난 9월 북미에서 모바일 기기로도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갤럭시S10·갤럭시노트10·갤럭시S20·갤럭시노트20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TV 플러스는 소비자들의 스마트 TV 경험을 한 차원 높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서비스 국가와 채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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