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은 불출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일을 사흘 앞둔 26일 후보들의 단일화·불출마 등으로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 이기흥 체육회장에 맞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교수, 윤강로 국제스포츠연구원장은 지난 25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체육계의 한 소식통은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3인은 이기흥 현 체육회장 체제로는 한국 체육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라며 "후보 등록 전까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두 차례나 연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은 불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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