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GS25, 대표 상품 142종 파격 행사 진행…BGF리테일, ‘테크 프렌들리 CU’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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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GS25, 대표 상품 142종 파격 행사 진행…BGF리테일, ‘테크 프렌들리 CU’ 1호점 오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1.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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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마트24는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parabara)와 주택가, 오피스가에 위치한 매장 18곳에 중고거래 머신(파라박스)을 도입,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parabara)와 주택가, 오피스가에 위치한 매장 18곳에 중고거래 머신(파라박스)을 도입,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24

이마트24, 파라바라와 중고거래 머신 도입

이마트24는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업체 '파라바라'(parabara)와 주택가, 오피스가에 위치한 매장 18곳에 중고거래 머신(파라박스)을 도입, 테스트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라바라는 중고 거래 시 직거래를 해야 하는 피로감, 실물 확인의 어려움, 사기 위험, 택배 부담 등 중고거래의 단점을 보완한 오프라인 기반 중고 거래플랫폼이다. 이마트24 매장에 설치된 파라박스에는 20개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판매를 원하는 사람은 파라바라 앱에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등록한 뒤, 다른 사용자로부터 하트를 3개 이상 획득해야 매장에 있는 파라박스에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앱에서 하트 3개를 획득 한 후, 해당 물품을 넣어둘 파라박스가 있는 매장을 선택하고, 비어있는 박스 번호를 선택해 상품을 넣어두면 판매가 시작된다.

구매자는 파라바라 앱에서 물품이 비치된 매장을 확인해서 찾아가거나, 파라박스에있는 상품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하면 직접 파라박스에서 셀프 결제를 통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를 하면 잠겨있던 파라박스 문이 열리고 고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구매자가 제품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3일 뒤 판매자 계좌로 돈이 입금된다.

세븐일레븐,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 전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시대 올바른 자원선순환 활동을 응원하는 국민 공감 캠페인 '라떼는 말이야'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은 '라벨떼기는 말이야'의 줄임말로 일상 생활에서 페트병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자원선순환 생활문화 정착 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함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업무협약엔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유통·음료제조업체 20여 곳이 공동 참여했다.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은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홍보 활동과 연계해 세븐일레븐이 자체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진행하는 내용이다.

GS25, 대표 상품 142종 파격 행사 진행

GS25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편의점 대표 상품 142종으로 긴급 구성한 파격 행사를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GS25가 매월 진행되는 1200여 종의 정기 행사 외 각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파격 행사를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142종의 파격 행사 상품 중 △유어스할리스콜드브루 △오뚜기열라면소컵 △호두마루홈5500 △하리보해피그레이프 △릴리프일회용마스크6입 등 96종의 상품은 1+1 행사로 운영되고 △세척사과1입 △필리핀바나나5~6입 △CJ햇반 30입세트 △비비고왕교자 △초코홈런볼 등 46종의 상품은 초특가 또는 2+1 행사로 운영된다. 오는 2월 15일부터는 수제맥주 전 상품을 대상으로 4캔 1만 원 행사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테크 프렌들리 CU' 1호점 오픈

BGF리테일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테크 프렌들리(Tech Friendly) CU' 1호점인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 프렌들리 CU는 국내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객 친화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편의점을 지향한다. BGF리테일은 테크 프렌들리 CU의 슬로건 'No counter, No wait, Just shopping'에 맞춰 점포 입장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논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

그동안 국내 유통업계에서 선보여왔던 스마트 편의점은 해외 유통사의 무인 편의점을 벤치마킹한 테스트베드 수준에 머물렀지만, CU삼성바이오에피스점은 BGF리테일이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로직이 적용돼 일반 CU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백화점, 파격·혁신 담은 '미래 백화점 모델' 선봬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메머드급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9100㎡(2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 최단 기간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수도권 최대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9만2416㎡, 2만8005평)에 버금가는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테마를 '미래를 향한 울림'(Sound of the Future)으로 정하고, 파격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을 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업면적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50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현대 서울을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울 방침"이라며 "동시에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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